오늘 서울시립대학교 컴퓨터공학부 대학원강의에 자문역으로 특강을 할 기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어제 저녁에 갑자기 요청을 받은터라 별 준비를 하지 못하고 가게되어 아쉬움이 매우 큽니다.
수업은 컴퓨터게임이론에 관한 대학원 수업이었으며 게임을 장르별로 분석하고 있었습니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모바일회사에서 게임컨텐츠를 제작했던 비즈니스 경험을 시간을 기준으로 해서 강의하였습니다. 수요의 변화,그에따라 뽑아낸 키워드, 단말기의 변화, 게임시장의 변화, 게임업체의 기업화 등에 관해 얘기할 수 있었는데요 아마도 한 회사의 변화를 그때에 따른 컨텐츠를 예로 들어 설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도움이 됬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저도 그간 해왔던 비즈니스를 한번더 정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시장을 읽고 좋은 기획을 하고 높은 수준의 기술을 통해 좋은 상품을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오늘은 공학수업인 만큼 협업과 효율을 위한 리소스 관리 부분에 관한 필요성, 그리고 그를 위해 했던 작업과 그 결과에 대해 주로 얘기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은 결국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이다…이것이 제 사업철학입니다. 높은 기술도,섹시한 기획도,세련된 디자인보다도 더 먼저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결과는 결국 그를 통해 나타나게 되기 때문이겠지요.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