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s blog

February 16, 2008

쇼핑과 웹2.0 (1)

Filed under: web — Boo @ 3:1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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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아마존, 국내에서는 옥션과 지마켓, 다음쇼핑 등으로 대표되는 인터넷 쇼핑은 다수의 판매자와 다수의 사용자를 모아놓는 c to c 혹은 b to c 사이트로의 기능만을 담당하며 결재 수수료를 수익의 기반으로 삼고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은 그 편리함을 무기로 폭발적으로 성장하였으며 위의 쇼핑포털업체들은 더불어 비약적인 성장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인터넷 내에서 마치 대기업과 같은 위치를 가지게 되었으며 1-2위 업체간의 시장 장악력을 높이기 위한 싸움에 판매자들의 마진은 희생되어 갔습니다.

소비자들은 수많은 인터넷 쇼핑 사이트를 돌아다니는 것보다 한두개의 대형 쇼핑사이트에서 카테고리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찾거나 키워드 검색을 통해 원하는 제품을 찾게 되었고 판매자들은 자신의 오프라인매장의 상품을 온라인으로 올리거나 혹은 온라인 쇼핑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와는 별도로 쇼핑몰에 상품을 올리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90년대 말의 닷컴 버블을 겪고 난 후 스스로 진화한 웹의 성향은 더이상 쇼핑몰 들의 폐쇄성과 독점성을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사이트에 비해서 그 검색의 편리함 때문에..그리고 판매자들을 많이 확보해 둔 덕분에 현재까지는 큰 변화없이 유지되 오고 있지만 앞으로 2-3년 뒤의 시장은 마음놓고 기대하고 있을 수는 없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래서인지 얼마전 기사에서 옥션과 다음이 웹2.0을 통한 제휴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난 것을 볼 수가 있네요. 그들이 변화하는 웹의 패러다임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것은 인자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마치 인터넷에서 대기업과 같은 모습으로 군림해온 그들이 과연 그들의 기득권 즉 폐쇄적 운영성을 포기한채 완전한 개방형으로 변모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완전 개방형 쇼핑몰로서의 변화가 필요하다]

완전개방형 쇼핑몰(이하 쇼핑2.0이라 편의상 칭하겠습니다.)은 이제 쇼핑부분에 있어서 대단히 많은 프로슈머를 양산해 낼 것입니다.

그들은 구입에 필요한 많은 정보를 상하위 개념없이 완전 동등한 높이에서 서로 공유할 것이며 상품에 대한 정보 생산자로서의 기능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상품 구입에 필요한 많은 정보들, 예를 들어 의류라고 한다면 그 의상의 재질에 대한 것부터 시작해서 그 의상을 입었던 많은 연예인이나 일반인에 대한 사진 및 동영상 정보까지 공유하려 할 것입니다.

가격,치수나 재질감, 심지어 원단 마진과 같은 아주 디테일한 정보까지도 공유하기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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